'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하남문화재단은 26일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에서는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왈츠의 본고장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월드 발레스타들의 정통 왈츠와 포크댄스 그리고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비엔나로 떠나는 왈츠여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레임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비엔나 신년음악회'를 하남에서 재현하기 위해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산드로 쿠투렐로’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오페레타 아리아를 선보이는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들과 '라데츠키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투어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2000년 첫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려 19년간 매년 신년음악회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신년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음악애호가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4명의 발레무용수들 및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솔로트루코바’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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