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설명회 진행…이용자 확정 후 3월 4일부터 이용 가능

인천 서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25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올 3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교육센터의 교육계획, 이용자 신청과 선정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25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구는 사업설명회 개최 후 내달 15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공정한 공개추첨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이용자들은 3월 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구 봉수대로 539번길 가정동성당 뒤편에 자리 잡은 평생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362㎡ 규모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운영하며 만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평생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2번 진행되며 오전(10시30분~12시30분), 오후(19시~21시) 각 2시간 동안 사업안내, 이용절차, 향후 일정 등의 소개와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은다.

한편 이재현 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고, 정부 장애인정책에 발맞춰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인천시 최초로 그것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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