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교회 장학금 100만원, 인하엘리트태권도 라면 기탁

최근 영하의 날씨를 계속 기록하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 서창2동은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은 종교와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것.

먼저 서창동에 위치한 영복교회(담임목사 이정규)는 연초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하엘리트태권도(관장 길호남)에선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22박스(640개)를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지역온라인카페 ‘인천서창맘카페’에서도 17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병선 서창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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