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국가가 분석능력 최고 인정”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의 8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국가적으로 검증된 기관임을 보여줬다.

평가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정도관리 평가로 이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표준시료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와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현장평가’로 나뉜다.

‘숙련도’평가는 연 1회 8개 환경 분야 84개 항목으로 실시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현장평가’는 평가위원이 해당 시험‧검사기관에 방문하여 기술인력‧시설‧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실태 평가와 이와 관련된 자료를 검증‧평가한다.

2018년에 수행한 숙련도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 심의회를 거쳐 8개 환경 분야 전체에 대한 정도관리 검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고 수준의 보건환경 자료를 계속 생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의 8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국가적으로 검증된 기관임을 보여줬다. 사진은 대기 분야 인증서. <사진제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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