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모사업 통해 예산 확보…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여주시 문장초는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여주시교육청)

여주시에 위치한 문장초등학교가 슬기로운 운영으로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문장초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10회 전국 방과후학교대상(大賞) 학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과후학교대상(大賞) 공모는 학교상 교사·강사상, 지역사회 파트너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뉜 학교상 부문 공모에 신청한 100개 학교 중 방과후학교 우수 운영학교 선정에서 문장초 등 20개 교가 본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문장초는 농산어촌지원 예산 삭감으로 무료 방과후 운영이 어려웠으나, 방과후 관련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확보 및 외부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자체예산을 투입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학력향상, 음악, 미술, 체육, 창의놀이, 돌봄교실 등 총 29개 강좌를 전액 무료로 운영하여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향상은 물론, 음악 특기적성교육으로 전교생 1인1악기 연주기능 보유 등 안전한 방과후 돌봄 교실 운영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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