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방문 주민 애로·건의사항 해결로 큰 호응

▲ 이재현 서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이재현 서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이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요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소통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서구는 이재현 청장이 지난 16일 수도권매립지 주요도로인 드림로의 소음·분진 등으로 각종 환경피해에 노출된 인근 주민들과 당하동 KCC스위첸아파트 앞 공터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쓰레기 수송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문제 및 이에 따른 불편사항을 얘기하고 신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드림로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지속해서 환경피해에 노출돼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 공감하고 있다”며 “올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개선 용역을 실시하고, 클린 로드를 위한 살수시스템을 12억7천만원을 들여 조성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머리를 마주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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