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폴란드 바르샤바 방문… 수출 상담 진행

▲ 지난해 남동구 무역사절단이 현지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 지난해 남동구 무역사절단이 현지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남동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중진공)와 함께 '2019 남동구 동유럽 무역사절단'참가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남동구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절단은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 지역을 방문해 사전에 엄선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무역 사절단 신청자격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매출액 1천억 원 이하의 중소제조업체로 남동구에 본사와 공장이 모두 소재하고 있는 경우에 우선한다.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으로 제한이 없다. 참여기업은 신청기업에 대한 자체평가 및 시장성평가 등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15개사 내외를 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주선, 상담회 개최관련 경비, 업체별 1인 항공료 50%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남동구 동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적극적인 극복을 위해 동유럽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해당지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꼭 필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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