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복지도시 중구' 조성 최선

중구는 16일 중구 신임 부구청장에 김재익(58) 시 해양항공국장 직무대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재익(지방서기관) 부구청장은 지난 1979년 10월에 인천시 공무원으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로 기획관리실 혁신분권담당관,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경제수도정책관, 보건복지국 다문화정책과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2013년도에는 시 경제수도본부 특별사법경찰과장으로 있었으며, 2016년도부터 2018년 7월까지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김재익 신임 부구청장은 2006년도에 국가사회발전기여 유공으로 행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9년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공무원 표창, 2016년에는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이는 그가 합리적인 성품으로 조직을 원만히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김재익 신임 부구청장은 홍인성 중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직원들과 상견례, 중구의회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깊은 인천1번지 중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홍인성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와 함께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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