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공정·민주적인 대표이사 선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22일 인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후보자의 직무계획서 발표 자리를 공개한다.
직무계획서 발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발표순서는 접수번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직무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직무계획서 발표를 참관 할 수 있다. 직무계획서 발표는 발표자 당 15분 이내로 주어지며, 응시서류에 제출된 직무계획서 내용을 토대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다.
직무계획서 공개 발표를 통해 그간 지역사회에서 제기되었던 채용 과정의 공개 및 민주적 선임 요구를 이번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의미 있게 개선해 마련한 장치로 보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직무계획서 발표 이후 비공개 심층면접이 이뤄지며, 심층면접 이후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추천명단을 확정해 인천문화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친 후 인천광역시장(인천문화재단 당연직 이사장)에게 추천을 하고 시장이 임명한다.
새로 취임하게 될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 부터 3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032-455-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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