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자체점검·지도감독 강화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원예농협(조합장 이덕수)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 제수품 등의 공급현황을 점검했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제수용품, 나물류, 한과류, 떡류 등 농식품 원산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 달 1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사업장 식품안전 자체점검(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관리, 위생관리, 표시기준, 보관기준 위반 등)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식품연구원(경기도 수원시)과 함께 식품안전관리 총괄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내부직원 대상 식품안전 관련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식품안전 전문상담센터(1566-8695)'를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식품안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식품안전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경기도민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판매를 위해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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