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항 파악, 현장방문…소통행정 박차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올해 첫 우리동네 시장실을 소하1동에서 운영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에 이어 이날 소하1동에서 여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김정래 소하1동장으로부터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무허가주택 밀집지역인 소하1동 뚝방길 79지역 이주 및 보상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직원들과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가리대2길)과 무허가 판자촌 지역(뚝방길 79)을 찾아 관련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들고 소통했으며,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실태 등 민생을 살피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소하1동 주민 40여 명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며 지역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찾아갔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소하1동 민생현장을 두루두루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들은 주민의 의견은 적극 반영해 주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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