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연중 집중 관리

▲ 학교 주변 문구점서 한 어린이가 기호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 학교 주변 문구점서 한 어린이가 기호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계양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과자, 음료, 떡볶이, 튀김, 어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연중 실시한다.
계양구에는 53개의 학교주변에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 구역 내 영업 중인 139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어린이기호식품우수판매업소 1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에서는 월 1회 이상 이들 업소에 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여부와 개인위생 등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과 돈,  화투, 술병 등 어린이 정서저해 형태의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1차 현장계도, 재위반시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은 어른들의 의무사항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와 민·관이 힘을 모아 어린이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감독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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