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공로 인정받아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2018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교통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법정차량대수 대비200%인 86대의 차량으로 고양시 및 수도권 광역운행, 이용요금 인하 등 실질적인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2010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특별교통수단 8대를 시작으로 매년 차량과 근무자 증원을 통해 이동약자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환경 구축을 위해 차고지 5개소를 지역별로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친절교육, 장애인식,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제공 및 이용고객 대상의 간담회 개최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이고, 상반기중 노후차량 11대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콜센터(1577-5909)를 통해 배차 신청 후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천300원(10㎞)에 초과 시 100원(5㎞)이 추가된다.

이용대상은 보건복지부 보행상 장애 표준 기준에 의거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요양 1, 2등급)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031-932-0661) 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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