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70여 명 선발…4월 26일까지 근무

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일 기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하남시민 중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직이 쉽지 않고 생계가 어려운 신청자 중 총 70명을 선발해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고려요소별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했고 시청 각 부서의 ▲ 서비스지원 사업 ▲단순 환경정화 사업 ▲그 외 공공사업 등의 간단한 노무나 단순 서비스 업무에 대상자와 부서의 요구를 감안해 배치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전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신인철 차장을 초빙. ‘공공근로사업 분야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근로사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선진 공공근로사업 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살기 좋은 빛나는 하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 중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하남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알선 및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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