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 천 권 전달

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정섭)은 9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청년회(회장 김경한)에서 천 권의 아동도서를 원평드림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경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소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서기증에 뜻이 있었던 김경한 회장과 가족들이 기부의사를 밝히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책 1천권을 모아 원평드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기탁된 책들은 깨끗하고 상태가 매우 양호한 책들을 선별했고, 직접 방문해 기탁했다.
  
김경한 회장은 “2019년도 첫 번째 봉사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차상위 계층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숙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독서교육환경을 제공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청년회 김경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청년회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직접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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