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역 스마트도서관 문 열어

화성시는 10일 동탄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개관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은 바쁜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면서 소홀하기 쉬운 책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마트도서관의 시스템은 출퇴근 시간이나 여행을 가기 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는 지하철역사 안에서 원하는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자동시스템으로 매우 간편하다.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만들어지는 화성 동탄역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속 도서관 운영으로 운영시간에 한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인문, 역사, 소설 등, 장서 6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동탄역사 스마트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이거나 ‘책이음회원’이라면 누구나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1인당 2권씩 7일간 대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과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 상호대차 서비스강화와 모바일 앱 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관접근성에 더욱 세밀하게 신경을 쓸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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