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읍·면에 11개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

연천군은 2일부터 군민들이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6기를 추가로 설치, 7개 읍·면에 모두 11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편의용 기기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모니터·키패드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치 장소는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서면 행정복지센터, 장남면 행정복지센터 총 6곳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이 없어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건강보험 증명, 국세 증명 등 총84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면지역 주민들이 세무서 및 건강보험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야 발급 가능했던 국세증명 외 36종의 민원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 및 경제적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민원 편익 도모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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