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 인터넷 제공… 주민 호응 높아

▲ ‘부평구 생활편리지도’ 모바일 화면.
▲ ‘부평구 생활편리지도’ 모바일 화면.
부평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생활편리지도’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생활편리지도(icloud.incheon.go.kr/bupyeong)’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정보 중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지만,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행정정보를 지도로 만들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안내도’ 서비스는 지번만 입력하면 담당 업체와 연락처를 바로 알 수 있다. ‘쓰레기봉투 판매소 지도’를 이용하면 대형 폐기물 스티커나 별도 처리용 봉투 구입처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정과 모유수유실, 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도를 통해 국·공립·사립 어린이집 위치와 정원 등의 정보를 손 쉽게 알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생활편리지도’ 는 구 홈페이지(www.icbp.go.kr)의 부평 메뉴나 하단의 ‘팝업존’을 클릭하면 되며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생활 전반에서 꼭 필요한 정보 뿐 아니라 구 관련 통계 지도, 빅데이터 분석 지도 등 유용한 지도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도를 제안하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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