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 시정설명회서 4개 시정목표 강조

“우리 앞에 놓인 365일 하루하루가 안성시 미래의 100년 대계를 결정짓는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강당에서 ‘2019년 시정설명회’를 갖고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전략 베스트 10에 대해 밝혔다. 

이날 시정 설명회에는 추운 날씨 속에도 언론인과 시민 등 모두 천 여 명이 참석해,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정 설명회는 안성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9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석제 시장은 안성시는 앞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평택~안성~부발 국가 철도가 개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미래의 경기 남부권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또 4개 시정목표로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균형 발전 행복 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 섬김 친절 도시 등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도시가스 공급 대책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유천취수장 상수원 규제 조기 해소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구)의료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추진 ▲평택~안성~부발 철도 적기 추진 등을 피력했다. 

이어 우 시장은 2019년을 각종 현안 사업과 민선 7기 약속한 사업들을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즐거운 변화 베스트 10을 통해 안성시의 변화를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우 시장은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에 불과하지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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