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환경개선사업으로 보행안전 보장

 

수원시 장안구는 주민이 가로수 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사업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사업은 가로수 뿌리의 급격한 성장으로 가로수분과 보도블럭을 돌출되어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일련의 작업이다. 

공사 시행은 가로수분과 보도블럭을 철거한 후 돌출된 뿌리를 제거하고 절단부위에 살균처리, 토양소독, 세근발달 촉진을 위한 뿌리박피, 유합조직 연고처리, 각종 영양공급을 위한 생리증진제 처리로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장안구는 이번 사업에 천천로, 일월로, 대평로, 광교산로 등 9개 노선 가로수 466주에 대하여 뿌리수술을 시행하고 가로수분과 보도블럭을 일제 정비한다.

구 관계자는“속성수인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가로수의 급격한 뿌리 생장으로 돌출 가로시설물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지속적인 생육환경 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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