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군수지원사령부' 확대 개편

육군은 수도·6·7군수지원단을 창설하고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확대 개편했다.

이번 확대 개편은 군수지원 분야의 국방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래전에 최적화된 군 구조로 발전하는 데 디딤돌 역할 수행을 위해 이뤄졌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군수부대 개편에 따른 지휘구조 변경 등 변화된 환경속에서 군수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개편과 동시에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창설되는 군수지원단 요원의 능력구비에 역점을 두고 핵심과업 선정과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편을 준비해 왔다. 

특히 사령부 참모요원의 편성과 기능을 보강하고 군수지원예규 및 전·평시 작전계획 발간 등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부합된 군수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립했다.

개편식에서 이충훈 제1군수지원사령관은 “사령부의 임무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사령부를 건설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출발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도·6·7군수지원단 창설과 제1군수지원사령부 확대 개편은 지상작전사령부가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군수지원체계를 최적화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1군수지원사령부는 적시적인 군수지원을 통해 지상작전사령부 전승보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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