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군‧구 중 1위… 전국 자치구 중 6위

 인천 서구 인구수가 지난해 12월 말 53만8천5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1위이다.

 서구에 사는 외국인 1만2천629명을 포함하면 55만이 넘는 인구로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서울 송파구‧강서구, 대구 달서구, 서울 노원구‧강남구에 이은 6위이다.

 서구는 1988년 1월 개청 당시 인구가 15만4천 명이었으나,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30년 만에 인구가 4배 가까이 는 것이며, 최근 1년간 매월 평균 1천8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인천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구 관계자는 2일 “인천시 내륙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서구는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 조성사업·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 될 전망으로 2030년에는 인구가 78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 서구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53만8천59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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