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집행부 노력, 국회의원·도의원 협업 '결실'

군포시는 28일 민선 7기 한대희 시장 체제 집행부의 노력과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협력으로 2018년 하반기에만 의존재원 170억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가 독자적으로 확보한 의존재원은 60억원이다. 지난 2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서 청년들의 자립 활동 지원계획인 ‘I-CAN 플랫폼 사업’ 구상을 발표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은 것이다.

시 집행부와 지역 국회의원 2명(김정우, 이학영) 및 도의원 4명(정윤경, 정희시, 김미숙, 김판수)과의 협업 성과는 총 110억4800만원의 재원 확보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정치인 6명과 20개 시책 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와 경기도에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이해시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군포3동 주민센터와 생활안전교육장 건립, 문화예술회관과 팽생학습원 상상극장 리모델링, 민원 콜센터 구축, 전철 4호선 산본역 4번 출구 앞 보행통로 및 광장 환경정비 공사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을 위한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에 지역 정치인들과의 협업이 가능했고, 시민 생활환경을 바꿀 특별한 재원을 많이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지역 정치인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협치도 강화해 군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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