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수 아이유·헨리 등 참여

그룹 지오디(god)가 내달 10일 오후 6시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 '덴&나우'(THEN&NOW)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오디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는 의미로, 이에는 신곡뿐 아니라 리메이크한 히트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리메이크곡 중 지오디 4집 타이틀곡 '길'은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했으며, 후배 가수 아이유와 헨리, 조현아, 양다일이 함께 노래했다.

싸이더스HQ 측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김태우를 비롯해 멤버들이 지오디 감성과 색깔을 녹여냈다"며 "한결같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디는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오디 그레이티스트 20주년 기념 프레즌트'(PRESENT) 공연을 펼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