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이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신안산선 사업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번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와 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간의 사업 협약을 맺는 자리로 김철민 의원 외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 전해철 의원, 김영주 의원 등 여야 의원과 국토교통부 김정렬 제2차관, 포스코컨소시엄 등 협약 당사자들이 함께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시설 구축 사업이다. 신안산선 개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25분~30분으로 단축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 2016년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 고시가 이뤄졌다. 이후 4번이나 고시를 한 끝에 올해 2월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실시협약체결까지 왔다. 

김철민 의원은 신안산선의 실시협약이 체결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유일호 당시 경제부총리와 강호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신안산선의 조속한 시행과 예산 증액을 주문하는 등 국회에서 신안산선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7월~8월 종료를 목표로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가 동시에 진행 되고 있으며 이후 9월경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신안산선은 안산 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안산시장 재임 때는 물론이고, 국회의원 당선 이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오늘 실시협약을 갖게 된 것은 안산시민들과 여러 의원님들의 노력과 염원이 만들어낸 좋은 결과이니만큼 신속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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