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답변 통해 소통과 공감행정 이끌어

구리시는 20일 제28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 순을 끝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새로운 민선7기를 맞이한 구리시와 제8대 구리시 의회가 서로 시민 행복을 위해 진솔한 대화와 협력을 당부하고, 정례회 기간 중 지적된 사항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민의 편에서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정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 해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아가겠다" 고 다짐하며, 시의원 7명의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이번 시정 질문은 시정 전반에 걸쳐 70건의 개별질문과 10건의 공통질문에 이어 심충적인 보충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의원들이 질문한 갈매역세권사업 LH협의 관련 안 시장은 “국토부에서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협의 시 교통개선 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고, 이어 이어 밀알교회 봉안당 허가 관련해서는 “주민들과 건축주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및 다산신도시 교통문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다수의 개발사업과 주요현안 질문에 대해서는 사전에 상세하고 충분한 사전 설명으로 인해 의원들의 만족스런 공감을 이끌어 대립적이고, 소모적인 질의응답 없이 무난히 공유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의원들의 고견을 겸허히 시정에 반영해 다가오는 2019년 희망찬 새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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