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노후·공간협소 문제 해소

화성소방서는 21일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기존의 오래되고 열악했던 봉담119안전센터 청사를 봉담읍 동화리 소재에 이전·개청 했다고 밝혔다.  

기존 봉담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 및 공간협소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신축건축공사를 착공,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부지1283.4㎡ 연면적 887.57㎡ 지상2층 규모로 이전 개청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경기도의회 박윤영 도의원, 이창현 화성시 부의장,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 대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건축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컷팅 및 현판 제막식 ▲청사순시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봉담119안전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22명이 3교대 근무를 하며 봉담읍과 매송면을 관할, 3만1795 세대, 8만2818명의 주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일년 365일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찾아 가는 소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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