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아동분야 후보 도서 각 5권 선정…시민선호도 조사

 부천시는 ‘2019 부천의 책’ 후보 도서 10권을 선정하고 내년 1월 27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한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판을 통해 시민과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516종 637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분야와 아동분야에서 각 5권씩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는 아몬드(손원평, 창비),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 을유문화사),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문학동네),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휴머니스트)다.

'2019 부천의 책' 일반분야 후보 도서 5권의 표지.

 아동분야 후보 도서로는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김수영, 위즈덤하우스), 바꿔(박상기, 비룡소), 우주에서 온 초대장(이은지, 한솔수북), 한밤중 달빛 식당(이분희, 비룡소), 돌 던지는 아이(서성자, 사계절)가 있다.

 시민 투표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시청, 학교, 지하철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1일 “2019 부천의 책은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31일 2차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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