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객 10명의 80편의 글 엮어

시원문학동인회(회장 최재영)는 14일 문학동인지 제17집 '詩苑'출판기념회를 예솔 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
 
열 일곱번째 문을 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겨울 감성을 채우다 주제를 갖고 최재영회장을 비롯한 황순옥, 한인숙, 김용식, 박미자, 이태동, 손창완, 한상연, 정영동,이명자,장기혁 등 시객 10명이 80편의 주옥같은 글들로 책을 엮어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재영 회장은 “연륜만큼 시원의 시심도 한층 깊어져 시낭송콘서트와 같은 행사도 진행한 해이었다. 모쪼록 시원의 결실이 30집, 혹은 100집까지 꾸준히  변치않고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회원 개개인의 문학적역량을 한층 발휘해 나가기를 바랍니다”란  간단한 소회와 함께 회원 각자의 작품을 낭송하며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편 시원문학동인회은 2002년 결성해 올해로 17번째 동인지를 펴냈으며. 2018년에 박미자 시인의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손창완   이태동시인은 공무원문예대전 입상, 한인숙시인은 후백 황금찬 문학상 수상, 최재영시인은 성호문학상 수상했다

봄가을에는 진위천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작품전시회 개최해 활발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경기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평택의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