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근로자, 입주민 56명 신속 대피... 더 이상 인명피해 없어

18일 오전 리모델링 공사 중인 인천 부평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입주자 등 56명은 신속히 대피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부평동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한 상가건물 1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근로자 1명(42)이 연기를 마시고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근로자와 입주자 등 56명은 신속히 대피했다.

 이 건물 15층에서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건물주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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