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나눔

오산시는 오산시의사회(회장 최중혁)에서 14일 의사회 송년회에서 오산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의사회는 1996년 오산시 소속 병·의원 의사들에 의해 설립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산시민의 건강과 행복, 오산시의사회가 함께 한다.’는 기치 아래 20여 년 넘게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왔으며, 또한 해당 협회는 다문화가족지원, 오산시 체육대회 및 각종행사 의료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오산시의사회 최중혁 회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의 우수한 교육 인재양성과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며,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돼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영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오산시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지역 인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오산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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