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방…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공간
김포시는 하성 태산패밀리파크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꾸몄다.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김포 첫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시비와 도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면적은 2301㎡이다.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대, 테이블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을 분리했으며, 팥배나무와 주목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방문객들이 자연적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안전 관리를 위해 폐쇄회로(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해 내년 3월 시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김덕오 시 공원녹지과장은 “반려동물 전용공원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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