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에 전시출품 및 이스포츠 운영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게임챌린지(이하 GGC)’는 지난 4월에 결성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전국 게임관련학과들의 ‘공동작품전시회’ 일환으로 추진됐다. 

GGC이스포츠 행사인 ‘롤챔스  리그오브아카데미’의 운영은 동양대가 맡는다. 대학생들을 포함한 게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가 GGC이스포츠 첫 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종목은 페북그룹 ‘게임인연대’의 종목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GGC이스포츠 ‘롤챔스 리그오브아카데미’의 경기운영은 동양대 게임학부의 IT융합전공 학생들이 주관한다. ‘롤챔스 리그오브아카데미’의 64강까지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코엑스 GGC특설행사장에서는 32강부터 결선까지 치루어진다. 

‘롤챔스 리그오브아카데미’의 본선에 오르는 모든 팀들에게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굿즈 상품이 걸려있다. 1등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 총상금(품) 300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GGC이스포츠 전시감독인 김정태 교수(동양대)는 “각 게임관련학과의 부스별 전시운영과 이스포츠를 비롯한 부대행사 운영까지도 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운영한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지명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롤챔스 리그오브아카데미’ 개최도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등 생생한 현장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동두천캠퍼스에 테크노공공인재학부(IT융합전공)를 신설하고 이를 확대 재편해 2018학년도에 정원 60명의 게임학부(게임테크, 게임아트, 게임디자인 전공)를 개설했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형별로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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