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문화확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은 12일 10시에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대표이사 이철우)의 대회의실에서 '근로시간 단축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 부품 전문회사로 상시 근로자 1200명이 근무 중이며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및 산업기술진흥 은탑 훈장을 받았으며, 2017년부터 주 52시간과 탄력근무 제도를 조기 도입하는 등 근로시간 단축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대표이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재사고 예방, 청장년층의 고용 창출이 가능하므로, 협력업체 110개소(근로자 약 6000명)와 생산량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내년 초에 CEO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근로시간 단축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현 지청장은“근로시간 단축 문화확산은 물론,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요청하는 '찾아가는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 등 맞춤형 기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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