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10~11일 이틀간 현장출동 대원 249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대원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3개 분야 6개 종목으로 나뉘어 △화재진압분야는 로프 매듭, 동력 절단기 △구조분야는 맨홀구조, 요구조자 들것구조 △구급분야는 외상환자 1차 평가, 영아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한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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