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성화 토론…우수사례 발표

경기도는 지난 7일 이천 메모리얼 리조트에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소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 직매장 관계자들이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컨설팅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이날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로컬푸드 이노베이션 ▲로컬푸드 컨설팅 보고 및 마케팅 전략 ▲생산자 조직화 전략 ▲홍보 및 소비 전략 ▲로컬푸드 유통 전략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로컬푸드 직매장의 새로운 모델 창출, 생산자·소비자·직매장의 협의체 구성 등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42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8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매출목표인 100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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