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서구는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와 5일 관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서구 인적 안전망인 ‘서구 행복지킴이’ 구성원으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관할 주소지로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의료비 후원 의료기관 연계 및 주거환경개선 등 위기해소와 자립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협력기관(단체) 및 발굴인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동 단위에서도 생활밀착형 방문형 사업시설과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위기가구 발굴체계 확충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민·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주민이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고 현장중심의 복지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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