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계양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공동주택 화재, 절도, 강도 사고 등 유형별 예방법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진행했다.
소방교육은 공동주택 화재예방의 필요성, 화재발생 사유, 올바른 119 신고방법, 화재 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및 대응요령을 설명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동영상을 방영하여  쉬운 이해를 돕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방범교육은 경비 근무요령 및 범죄 신고방법, 여성 주로 이용하는 시간에 순찰 강화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필요한 범죄 예방을 위한 강의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 책임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 및 시설안전관리 책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이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방, 방범 관련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 사고 전반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사고 유형별 예방법과 대처법을 입주민들에게도 전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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