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시대 대비, 융합인재 양성

안양시는 1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해 융합인재 양성과 바람직한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를 위한 첫 걸음 · 안양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안양시가 추구해야 할 미래교육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제안하는 자리다.

교사, 학생, 학부모 및 시민 등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입장할 수 있다.

포럼은 ‘안양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과제’라는 내용으로 이양창 교수(대림대학교 기계공학과)와 고봉익 대표(TMD교육그룹)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김승보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강호감 경인교육대학 교수, 심춘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장 등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

평촌고 3학년 유영서 학생이 특별히 출연해 교육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특별 패널로 참여한다. 데니스 홍은 성공적인 미래교육의 출발을 위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에 대한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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