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환 도의원(더민주, 용인1)은 4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내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을 심사했다.

이날 지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소방안전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소방관 1인당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주민의 수가 경기도는 평균 1500명인데 반해, 용인시의 경우 2621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이며, 그 중에서도 용인 수지구는 8033명으로 주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이로 인해 용인시 소방공무원들은 업무량 과다로 고통 받고 있으며, 용인시민들은 소방안전 분야에서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용인 서부소방서 신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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