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리팩 방문… 청년근로자와 소통

인천시는 6일 '2018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지원을 통해 직원 복지시설 개보수 및 물품 구입을 완료한 46개 기업 중 고용실적이 우수한 ㈜리팩(서구 가좌동 소재)을 방문해 청년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은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등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에 휴게실·기숙사·근무공간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년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증진시키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환경 조성 등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사업이다.

이날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사업비 지원을 통해 아름답게 개보수된 화장실과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기기 및 체력단련실을 둘러보고, 직원 작업공간 및 구내식당 방문, 기업의 제품 생산공정 탐방에 이어 청년근로자와의 대화, 현판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기업에 근무 중인 11명의 청년근로자와 직접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어 현장에서 청년들이 생생하게 느끼는 청년고용 여건과 근무 애로사항 등 솔직하고 다양한 대화가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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