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의장 김광호)는 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노·사 대표자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호 의장, 임이자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호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김진근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노조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호 의장은 “중소기업이 많은 안산지역은 대기업 노조가 하는 노동운동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제는 노동자들도 중소기업에 맞는 노동운동을 통해,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김호현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지역의 경제상황과 일자리 문제가 녹록하지 않다”며 “노사가 상생해 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맛나는 안산’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