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사회 발전 위한 공헌·활동 전개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5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를 방문해 업무 협약을 맺고,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문경원 경영지원본부장, 서울신학대학교 노세영 총장 외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공간 및 시설 상호 활용, 교직원 대상 정기 검진, 학교 행사에 의료 인력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세종병원은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기금은 학교 교육여건 개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금일 기부한 기금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병원은 부천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과 서울신학대학교는 1998년 맺은 자매결연 협약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신뢰와 협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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