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행정 2지역 공간’ 도시기본계획안 수립

 의왕시는 오는 2035년 인구 23만명에 1행정 2지역 공간구조를 핵심으로 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의 지침적 청사진이다.

 시는 이에 따라 2035년 목표 인구 23만명의 인구배분계획, 1행정중심‧2지역중심의 도시공간구조 설정, 개발여건과 보전의 조화,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있는 토지이용계획 등 장기적 발전방향을 담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민계획단을 만들어 4차례 회의를 하며 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들었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시청사실에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양춘석 시 도시정책과장은 5일 “도시성장 추세에 대비한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해 시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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