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농업경영비 절감 등 '호응'

이천 신둔농협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로 부터 2018년 지도사업 선도대상을 3일 수상했다.

2017년 종합업적 전국1위 수상에 이은 신둔농협은 이번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 특전으로 직원 특별승진과 20억자금 등을 중앙회로부터 지원받으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다시한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도사업 모델정립 및 확산을 위해 전국의 모든 농협 중에서 3개년간 지도사업추진이 가장 우수한 농협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927개 농협중  10개 농협을 선정해 수상식을 가졌다. 

신둔농협은 매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년초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경노당 난방비, 자녀장학금,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수도작농가 유박지원, 화훼농가 난방비 지원, 시설채소 농가 혼합유박지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육묘 지원, 무인보트 제초제 살포 지원, 무인헬기 항공방제 지원, 배추육묘지원, 조합원 한마음 축제, 콩수매 등 12억의 다양한 지도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선진기술교육, 수확, 수매, 가공, 수출, 판매 등 전과정을 책임지는 판매농협 구축과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약가격 20% 할인판매로 조합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중앙회 중점추진 사항인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018년 농업인 한마음 대회시 비젼 선포를 실시하며 농업인 조합원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지역문화행사 자원봉사 등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역사회에 활발한 공헌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김동일 조합장은 “우리농업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사회적 변화에 적극대응하며 지역 농산물 경쟁력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조합 발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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