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기진흥공단-중기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한 뜻’

▲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공단 본부, 공단본부 인천서부본부,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공단 본부, 공단본부 인천서부본부,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공단 본부, 공단본부 인천서부본부,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은 역외 소비 감축과 소비 유입을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시민, 기업, 지자체가 모두 경제주체가 돼 참여하는 선순환적 경제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중기진흥공단과 (사)중기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가 추천하는 시 소재 중기 제품에 대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모바일앱의 인처너몰(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진흥공단은 중기에 전자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권장하고 홍보하며, 직원 대상으로 전자상품권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전자상품권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융합회에서는 소속 중기의 법인(사업자)카드를 전자상품권으로 교체하거나 직원 상여금을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중기의 자발적 전자상품권 이용을 장려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 말 발행을 시작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시책을 발굴하고 시행방안을 마련 중이다. 각 군・구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한 군・구의 자체 상품권 도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에서도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으며, 중・고등학생의 학생증 등을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으로 교체하고, 학생들의 조기 경제교육을 위한 용돈카드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에서도 2500여명의 직원의 사원증을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으로 교체하여 이달 말까지 발급할 계획이다.

 또 조만간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 명칭을 정하고 적극 홍보하고 군・구,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

 이상범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일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사업에 지역 중기들이 동참함에 따라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권 사용으로 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과 기업공유가치 창출이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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