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집회시위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집회시위자문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시자문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 최근 도입된 대화경찰관 제도 및 수사구조개혁 관련, 경찰의 수사권독립 추진경과 및 필요성, 안정적인 집회·시위 문화정착을 위한 토의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진호 집시자문회위원장은“관내에서 현재까지 불법·폭력집회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더욱 경찰과 협조해 안전한 시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지용 서장은 “엄정한 법집행과 집회소음 관리 등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정착을 위해선 집시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수사구조개혁이 국민의 입장에서 개혁 및 조정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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