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와 원도심 교통흐름 원활 전망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구도심인 서정동을 연결하는 갈평고가차도가 오는 30일 개통된다.
갈평고가차도는 두 지역 주민의 원활한 이동과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왕복 2차로의 굽어진 형태의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왕복 4차로 직선 고가차도로 새로 건설한 도로다.
길이 400m에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된 새 고가차도는 경부선 철길을 가로지는 교량을 설치하는 공사의 특성상 2015년부터 약 3년 간 공사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28일 “고가차도의 개통으로 서정동 구도심과 신도시 사이 교통흐름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출퇴근 시 고덕산업단지 연결도로의 상습 정체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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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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