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소통 교육’실시

▲ 남동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439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 남동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439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남동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439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초빙 강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응방법, 어린이집과 부모의 역할,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한다면 우리 아이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2019년에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열린어린이집 확대 운영,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분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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