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축사단지 악취로 고통

포천시 관인면사무소 광장에서는 27일 관인면 환경 악취 대책위원회(위원장 류중인) 주관으로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김원규 관인면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인면 환경․악취 대책 발대식이 열렸다. 

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시 관인면은 강원도 철원군과 인접하고 있어 인근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의 대규모 축사단지의 악취로 인하여 그동안 많은 고통을 받아왔으며, 포천시와 철원군이 합동으로 대책을 강구하였으나 개선이 되질 않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강구에 나서고 있다. 

관인면 주민 김모씨는 "돼지농장의 악취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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